2020년 11월 미담장학회 기부자 공고

친애하는 미담장학회 후원자 여러분,

울긋불긋 길가를 예쁘게 수놓던 단풍은 어느새 지고, 이제 크리스마스를 축복하는 캐럴이 들리는 12월입니다. 코로나로 인해 많이 움츠러드는 한 해였지만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소소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시기 바랍니다.

올해 미담장학회가 무엇을 했는지 되돌아봅니다. 지난 1월부터 코로나로 인해 ‘미담봉사단’, ‘미담 한마음’, ‘진로 강연단’, ‘장학금 수여’ 등 여러 활동들이 위축되고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하지만 저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비대면 멘토링, 온라인 특강 등 위기를 헤쳐 나갔습니다.

'전화위복(轉禍爲福)'라는 말이 있습니다. 코로나라는 커다란 재해를 겪고 있는 지금, 우리는 위기를 이겨내고 더 발전할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. 온라인 교육 기부 시스템이 코로나로 인해 더욱 빠르게 사회에 자리 잡고 있고 미담장학회도 이에 발맞춰 비대면 멘토링 등 다양한 온라인 교육 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.

미담장학회는 여러분들의 후원과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.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응원과 격려는 미담장학회와 교육을 받고자 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. 저희는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어려운 이 시국에서 대한민국의 교육 평등을 완성 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. 앞으로도 꾸준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.

금오공과대학 미담장학회 회장 김선진 올림.